울산 포항 경주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1월 공식 출범
해오름산업벨트 협력 관계 구축 및 성장
© 해오름상생협의회 공동선언문 서명- 김두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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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해오름 동맹이 출범한 이후 울산, 포항, 경주가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한다.
11월 27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부시장,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는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공식출범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입법추진 △‘해오름동맹 상생협력 공동선언문’ 발표 등 해오름동맹의 공동 협력사업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내년 1월 공식 출범하며 기존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여 울산시 기획조정실 부서 단위로 조직을 구성하고 단장(4급)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에 사무실을 두고, 울산, 포항, 경주에서 각각 3명의 직원을 파견해 총 9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세 도시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법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해오름동맹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은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의 성공적인 출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와 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 협력, 경제 위기 공동 대응, 미래 신산업 육성 등을 포함하여 세 도시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담았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3개 시장은 “ 해오름동맹의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노력과 함께 각 시의 특색을 살려 발전함은 물론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의-포항 라한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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