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울산도서관, 2025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 운영
2025년부터 1인당 연간 최대 6권으로 늘려
기사입력: 2025/01/07 [11:52]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손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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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2025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 운영

2025년부터 1인당 연간 최대 6권으로 늘려

 

  © 책값 돌려주기 포스터- 울산도서관 제공

 

 

책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책을 구매해 읽을 수 있는 방법이 확대 시행된다. 울산도서관은 ‘2025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17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추진한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독서문화를 장려하고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됐다.

 

사업 내용은 지역 서점에서 울산페이로 구매한 도서를 4주 내 읽고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내 공공도서관에 도서를 반납하면 도서 금액을 울산페이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14세 이상 울산 시민이면 되는데 본인명의 울산페이 사용자여야 한다. 울산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 신청 후 반납할 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 반납 시 울산페이로 구입내역을 제시하면 된다.

 

지난 2024년까지는 1인 월 4만 원 내에서 권당 도서금액 제한 없이 매월 2권까지 신청을 접수했다. 그 결과 2024년의 경우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총 2,380명이 참여해 3,916권의 도서가 반납되면서 10월 조기 종료된 바 있다. 이에 울산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골고루 혜택 받을 수 있도록 2025년부터 1인 월 4만 원 내에서 2권까지, 1인당 연간 총 6권까지 환급할 예정이다.  

 © 울산도서관-울산도서관 제공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로 6년 연속 추진 중인 책값 돌려주기 사업이 해마다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공공도서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2025년에는 1인당 연간 최대 6권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하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책을 구매해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서 구입 가능한 지역 서점 및 참여 중인 지역 내 공공도서관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https://library.ulsan.go.kr) ‘책값 돌려주기 서비스를 참고하면 된다

 

[접수처]

울산도서관 및 구·군 공공도서관 21개관

울산도서관 디지털자료실

중구 2개소(울산종갓집·약숫골도서관)

남구 4개소(도산·신복·옥현어린이·울산남부도서관)

동구 2개소(울산동부·남목도서관)

북구 9개소(중앙·매곡·농소1·농소3·염포양정·

명촌어린이·기적의 도서관·강동바다·송정나래도서관)

울주군 4개소(울주선바위·옹기종기·천상도서관· 울주도서관)

 

 

2025. 1. 7 TOP시사뉴스 손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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