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허경영의 하늘궁과 교주행보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허경영, "박정희 대통령 비밀 보좌관 이었다" "이병철 양자였다" 사기였다.
기사입력: 2024/06/10 [08:09]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손서희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징역형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는 2022년 대선 기간 동안 자신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밀 보좌관이었고, 이병철 삼성 회장의 양자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발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허위사실로 간주되었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최근 대법원은 허 대표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허 대표는 2034년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전 전과 기록 허경영의 피선거권 박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2007년 대선에서도 허위사실 유포로 2008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당시 허 대표는 자신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만찬에 초청받았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결혼할 예정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본문이미지

 

종교시설 관련 혐의 허 대표는 또한 자신이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신도들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그의 법적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기타 정치 활동 허경영은 다양한 정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1997년, 2007년, 2017년 대선에 출마했으며, 특히 2007년 대선에서는 “IQ 430의 천재”라는 주장을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또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도 출마했으며, 당시 재산 신고액은 약 72억 원으로 상위권에 있었습니다​

 

허경영의 정치적 활동과 법적 문제는 항상 화제를 모으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의 독특한 주장과 연이은 법적 문제는 앞으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본 기사 보기:내외신문
ⓒ TOP시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