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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담화 검증’과 일본정부의 노림수
한국사회의 대응 방안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14/07/03 [17:21]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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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국회생활정치실천의원모임, 국회성평등정책 연구포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고노담화 검증’과 일본정부의 노림수, 한국사회의 대응 방안토론회가 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고노담화검증’과 평화헌법 수정을 결정하는 등 역사왜곡과 동북아평화 위협을 가속화하고 있는 일본의 의도와 우리 사회의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토론한다.
 
특히 가장 최근의 일본사회 여론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일본에서 양징자 대표 내한) 
 
발제로 참여하는 한혜인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연구원은 한-중-일 등의 다양한 史料를 바탕으로 ‘위안부’문제와 일본정부의 책임을, 김창록 경북대 법대교수는 ‘일본군 ‘위안부’문제의 법적 해결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주까지 유럽 순회·증언대회를 다녀온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는 “일본군위안부”문제 관련해 국제사회의 움직임과 대일본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따라서 국제사회의 다양한 연대움직임에 대한 생생한 청취가 가능할 예정이다.
 
일본 거주 양징자(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 전국행동) 대표, 서현주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과 남윤인순 국회의원이 ‘고노담화검증보고서’에 대한 우리의 대응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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