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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생, 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
대통령 경찰대학및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참석
기사입력: 2015/03/19 [17:24]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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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경찰대학생 및 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 참석


오늘 오후,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경찰대학교 대강당에서는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들의 합동임용식을 시작으로 청년경찰들이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사실, 경찰대학생과 간부후보생은 이제껏 별개의 졸업 및 임용식을 치루어 왔는데요. 올해에는 창경 70주년을 맞이해 경찰 최초로 합동 임용식을 개최함으로써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번 합동 임용식은 광복 70주년과 창경 70주년을 맞이하여 청년 경찰 간부들이 대한민국 경찰로서의 근본과 사명감을 바로 새기고, 다가오는 미래 100년의 희망찬 새 출발을 위해 조직 전체의 화합과 결속을 다진다는 의미로 마련되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희망의 새 경찰로 나서는 경찰대학생과 간부후보생들을 격려하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민을 위해! 국가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경로를 거쳐 경찰로 입직하지만,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다는 사명감은 하나입니다.
그것이 바로 나라를 위한 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영예로운 대한민국 경찰로 힘찬 첫 걸음을 내딛는 여러분의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며, 새로이 임용되는 경찰대학생과 간부후보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는데요!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경로를 거쳐 경찰로 입직하지만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다는 사명감은 하나일 것이라며 그것이 바로 나라를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늘 임용식을 통해 14만 경찰이 한 마음으로 단합하여,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무한한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올해는 조국광복과 함께 태어난 경찰이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 인데요. 박 대통령은 그동안 우리 경찰이 수많은 시련과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건국과 호국, 그리고 민주경찰로서 그 책무를 다해왔다며 국민 속으로 나아가 선배들이 이룩한 훌륭한 업적과 전통을 더욱 크게 계승·발전 시켜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경제활성화, 국가혁신’
“우리 사회에 남아 있는 잘못된 관행과 비정상을 일소하고
그 위에 법과 원칙에 기반한 안정된 질서를 세워야만,
경제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지금, 국가혁신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근본부터 개선하기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4대 부문 구조개혁’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러한 경제활성화와 국가혁신을 위한 경찰의 역할을 강조했는데요. 박 대통령은 경제활성화와 국민 행복을 위해서는 사회 질서와 제도가 안정되고 투명해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하며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잘못된 관행과 비정상을 일소하고 그 위에 법과 원칙에 기반한 안정된 질서를 세워야만 경제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이러한 혁신의 과정에서 경찰관 여러분이 맡아야 할 책무가 막중하고 크다고 했는데요! 박 대통령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생업에 집중할 수 있을 때에 국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을 수 있고, 그 힘을 국가 발전에 쏟을 수 있다며 경찰대학생과 간부후보생이 깨끗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치안에는 만족이 있을 수가 없고,
국민을 위하는 길에는 끝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한편, 정부 출범 이후 우리 경찰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주요 치안 지표가 개선되고 생활 속의 법질서도 자리잡아가고 있는 중인데요.


박 대통령은 무엇보다 관할과 기능의 벽을 허물고, 112 총력 대응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장 검거율을 대폭 높인 것이 매우 뜻 깊은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경찰은 4대 사회악 척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범죄 발생률을 크게 감소시켰고, 동네 폭력 근절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덜어주며 사회를 안정시켰는데요! 더불어, 소음과 교통혼잡 등 집회시위로 인한 국민 불편을 감소시키고 37년 만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5천 명 이하로 감소하는 등 우리 사회의 생활질서를 개선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이버·과학수사 등 우리의 선진 치안 시스템을 8개 나라에 전수한데에 이어 올해에도 13개 나라로 수출하게 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경찰이 거둔 의미 있는 결실에 대해 언급함과 동시에, 치안에는 만족이 있을 수 없고 국민을 위하는 길에는 끝이 있을 수 없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아직 우리 국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도에 있어 지역마다 차이가 있고, 최근 총기사고와 같이 업무상 정비와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많이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생활주변의 범죄 위험 요인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국민을 중심으로 수사체제를 재설계하여 치안서비스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안보’를 위한 경찰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박 대통령은 “국가 안보와 정체성을 위협하는 사람들이 우리 생활 주변에서 아무런 제한 없이 활동하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라며 철처한 안보의식을 구축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덧붙여 서민을 울리는 편범과 반칙을 제거하고,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해서까지 ‘섬세한 치안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경찰 처우 개선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경찰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찰관 증원을 임기 내에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처우 개선과 활동 지원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우리 경찰들이 제복에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빛나는 계급장’
“여러분이 사심 없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외합에 굴복하지 않을 때、
여러분의 계급장은 빛나게 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여러분이 가는 길은 쉽고 편한 길은 아니지만, 가슴 가득 보람과 긍지를 채울 수 있는 영광의 현장이기도 합니다.”라며,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이어 지금 어깨에서 빛나고 있는 계급장에는 희망과 행복을 주는 경찰관이 되어달라는 우리 국민의 바람을 담고 있다며, 경찰대학생과 간부후보생들이 사심 없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외압에 굴복하지 않을 때 계급장이 빛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항상 나라와 국민을 위해 자부심과 큰 뜻을 가지고 미래를 열어가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그 자부심이 앞으로 경찰의 뜻을 가지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긍지와 큰 뜻을 품게 해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라는 말로 축사를 마쳤는데요.


오늘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 임용식은 국가와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며 희망의 새 경찰로 나서는 청년경찰들을 응원하고, 대한민국 경찰로서의 근본과 사명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미래경찰 100년을 향한, 170명 청년경찰의 힘찬 첫 출발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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