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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재개관식 참여
박근혜대통령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 참여
기사입력: 2015/09/05 [13:10]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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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방문] 박근혜 대통령,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국내외의 독립운동 역사를 꾸준히 발굴하고 재조명해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조국에 대한 긍지를 심어주고 올바른 역사관을 물려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해왔습니다.


2013년 6월 시진핑 주석과의 첫 정상회담에서도 박 대통령은 중국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을 요청한 바 있는데요. 이후 양국은 서로 협력 하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 개관, 한국광복군 제2 지대 표지석 설치 등 많은 진전을 이뤄냈습니다.


그 연장선으로 오늘은 중국 내 임시정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독립운동의 본거지인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새롭게 문을 열었는데요.


역사적인 현장 속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가볼까요?

 

 

 

 

임시정부 청사가 있는 골목길에 들어선 박근혜 대통령은 독립유공자 및 유족 대표 한분 한분과 악수를 나눴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 독립항쟁사의 상징인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청사를 새롭게 단장하는데 기여해준 중국 정부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더불어 박 대통령은 이번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은 우리 독립항쟁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한·중 양국이 함께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의미부여 했는데요.


이어 오늘 새롭게 단장한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가 수많은 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우리 역사의 뿌리와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나아가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중국 측과 협조하여 중국 내에 독립항쟁 유적의 보전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꼭 평화통일을 이루어 진정한 광복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축사가 끝난 후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열렸습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다시 문을 연 우리 독립항쟁사의 상징적인 장소!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어떻게 바뀌었을지 기대되시죠?

 

 

 

 

박근혜 대통령은 청사 내부를 꼼꼼하게 둘러봤는데요.


이번 청사 재개관 공사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기존의 평면적이고 단순 나열식 자료의 전시를 입체적이면서도 주제별로 자료를 집약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한 점인데요.


특히, 임시정부 활동 전체를 볼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전시하고 자료도 새롭게 보완했습니다. 또한, 한국광복군 활동을 담은 디지털 영상 속의 사진들도 새롭게 추가 보완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이 청사 내부 관람 후 방명록에 서명을 남겼습니다. 어떤 마음을 전하고 왔을까요?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2015.9.4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광복절 축사에서 ‘진정한 광복은 민족의 통일을 통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듯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서도 이처럼 한반도 평화통일을 강조했는데요.


우리 독립운동의 본거지인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재개관! 어떻게 보셨나요?


새롭게 단장한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가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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