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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군,구의원 1인당 하루 100만원 친선 체육대회
의원1인당 하루 100만원 친선체육대회
기사입력: 2015/11/13 [15:57]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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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자  참석한 선출직 의원들이 함께 무엇을 파이팅 하는지 모르겠다           얼굴부끄러 운 줄 모른다

▲     © 운영자    참석한  선출직 의원, 구군단체장     교육감도  눈에 띈다       모두다 얼굴 부끄러운 줄 모른다

 

울산풀뿌리주민연대에 의하면 오는 11일 열렸는  울산광역시 5개 구·군의회 선출직 의원들의 체육대회 예산이 지난해보다 850만 원 늘어난 4670만 원으로, 의원 1인당 100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울산풀뿌리주민연대는 "1인당 1백만원짜리 체육대회라니 정신이 있는가"고 되묻고 "본분을 망각하고 혈세낭비를 일삼는 시군구 기초 의원들을 강력 규탄했다

의원 체육대회 경비 7배 올려

11일 열리는 울산지역 5개 구·군의회 선출직 의원들의 체육대회 경비는 구·군별 의원수에 따라 적게는 400만 원에서 많게는 950만 원까지 편성됐다. 특히 올해 체육대회를 주관하는 동구의회는 지난해 300만 원에서 7배 가까이 늘어난 2000만 원을 예산으로 편성했다. 앞서 동구의회는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동구청장이 올해 초등학생 무상급식비를 삭감하자 여당의원들이 앞장서 이를 처리한 바 있다.

이외 중구는 700만 원, 남구 950만 원, 북구 400만 원, 울주군 620만 원 등 체육대회 경비는 모두 4670만 원에 달한다. 이 금액을 구·군의원 50명으로 나누면 한 의원 당 체육대회 경비는 93만 4천원이다. 이 예산 대부분은 운동복과 운동화 구입, 식사 및 주류, 다과 비용 등으로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울산풀뿌리주민연대는 9일 성명을 내고 "이 체육대회에는 의회 직원들과 지자체장, 시의원들도 참여하겠지만 구·군의원들의 친선 도모를 위한 것이라 1인당 1백만 원의 경비 지출은 틀림없는 사실"이라며 "하루 체육대회 경비라고는 상상할 수도 없는 큰 액수"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우리나라는 장기 불황으로 청년 실업률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특히 울산 3대 주력산업이 흔들리면서 조선업종은 천문학적 적자에 대규모 정리해고설이 나돌고 있다"며 "나라와 지역 사회가 모두 살얼음판이고 노동자와 서민들의 삶이 나날이 위태로워지는데도 이를 챙겨야 할 구·군의원들이 이모양이라니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을 한 푼이라도 아껴서 서민들을 따뜻하게 보듬어도 부족한 마당에 외유성 해외연수에 열을 올린 것이 불과 며칠전이었는데, 하루 체육대회 예산으로 5천여만원을 쓰겠다는 것이 과연 제 정신이라 할 수 있겠는가"고 되묻고 "시민 혈세를 지켜야 할 구·군의원들이 앞장서서 혈세를 낭비하는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디.

그러면서 "시민들과 함께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 예산 낭비를 조장하는 의원들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감시·비판하고, 시민들에게 그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며 "끝까지 엄중하게 책임이따라야 한다고 했다

 하루빨리 국민소환제가  입법화 되어  임기중이라도  함량미달인 의원에게는  책임을 물어  제제를 가할 수 있는  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지금의 울산지방언론을 보면 며칠이 멀다하고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시, 군, 구  한마음 체육대회, 읍동단위 체육대회, 한국반공연맹울산시지부, 자율방법대 (구,군별 )체육대회, 그리고관변단체의  단체장기 쟁탈 체육대회등 과연 울산은 한마음 체육대회의 천국이다. 

그 소요되는 예산과 경비는 얼마나 될까?  게다가 시, 군,구 의원, 국회의원들은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얼굴알리며 체육대회를 함께 하며 소틍을 했어면 됐지

 

울산시 선출직 시,군,구 의원들의 친목 과 행정발전을 위한다며  또 다시 이런 체육대회을 가진다는 것은 아예 시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다   더 나아가  갑질의 횡포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이 되는  기초의원들은   주민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된다

기초의원들이  왜 정당정치가 필요한가?    친목과 화합을 명분으로 주민들에게 얼굴알리고  표의 이해득실을 따지며  정치로비의 장이고,  지역출신의 국회의원들에게 공천과 관련  줄서기와 비위를 맟추는  체육대회가 될 것이라 미루어 짐작이 간다

양식있는 울산시민 대부분은  이 같은 사회지도층의 활동에  눈쌀을 찌뿌리며  씁쓰레함을 감출수 없다며   울산의 시민단체들이  시민들을 대신하여  고발과, 주민소송을 해서라도  소요된  경비를 환수하고 책임을 물어야 되고  다음 선거일이 닥아오면 철저한 검정으로 표로서 심판해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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