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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6일 국내 기술로 개발한 아리랑 3호 발사 1주년을 맞아 위성이 궤도 위에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2013년 5월 촬영한 독도다. 아리랑 3호에 장착된 고해상도 전자광학 카메라는 지상 위 70㎝ 물체까지 구분할 수 있는 성능을 지녔다. 항우연은 이날 위성이 촬영한 주요 영상과 개발과정, 성과 등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