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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집 출판기념회와 창릉문학상 시상식
창릉 박용진선생의 문집 창릉집출판기념회와 문학상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2015/09/08 [10:20]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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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창릉 박용진선생의 출판기념회와 창릉문학상의 시상식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수상자  김 영수씨가    서예가인 김 옥길 작품인 액자를 부상으로 받고있다
수상자는 서예가인 배성근 선생의 글이 적인 부채을 부상으로 받고있다

창릉 박용진 선생의 문집 창릉집 출판기념회가  2015년9월5일 오후5시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1층 쉼터식당에서

창릉문학상 (운영회장 이수만)운영위원회의 주체로  수상자 ,심사위원, 관련문학자.자역국회의원.  내빈 등 많은

뜻있는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창릉 박용진 선생의 문집(창릉집)은 경북대 영남문화원이 6 년간 작업끝에  내놓은 문집이다

창릉선생은  울산 송정동에서 태어나  영남의 유학의 거목이었다

평생을 한학과 유학에 힘썼으며 도산서원, 도동서원,병산서원, 임천서원, 서산서원의 원장을 역임하시고

울산에서는 울산문묘석전대제 아헌관과 울산향교 고문을 맡았다

"창릉집은 원본 1책과 국역본 1책등 2책으로 구성됐다

권 1~권14까지는 창릉선생의 글이고 마지막 15권은 부록이며 총 820페이지 에달하는  근래에 보기드문

 방대한 문집이다

문집1권은  안동,영천,상주등지의 영남의 문사들인 김문대, 신억,김황,이동식 ,이동춘,류동수, 김주덕,도재철,정화식,등과 교류하면서 쓴 시120수와 신억,김황등 문인이 별세했을때 쓴 시 108수가 실려있다

권2에는 서간문112통이, 권3에는 애경첩설 등 2편이 권4에는 울산울주지의 서문 12편이 실려있다

 이 외에도 "목은선생육호" "가산이공문집"드이 발문이 8편 울산향교중수기, 언양향교중수기등 기문이 17편 숭덕전 예빈관 상량문 등의 상량문이 8편 제문이 27편, 묘갈명 12편이 수록됐다

이 문집의 해제를  쓴 부경대학교수이며 퇴계 이황선생 연구소의  이사장  이원군씨는 " 창릉선생은 명문가에서 태어나 어릴때 부터 재주가 뛰어나고 총명하였으며  장성해서도 용모가 단정하고  수작과 행실이 전통적인

유가의 법도에 어긋남이 없으니 누구나 우러러보고 존경했다"고  하였다

이어 그가 남긴 많은시 중에서도  평소 가장 친한 친구들과 함께 설악산과 동해안에 펼쳐진 명승지와 명소를 두루돌아보고 지은 시는 정말 훌륭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전 동국대학인문학교수이며  문학평론가인 김 손익씨의 창릉문학에 대한 아름다움과 귀함을 평론하면서

계속 창릉문학상 수상식이 계속이어져  우리 후배들의    온고이지신의 정신을 이어 더욱 발전하는 문학상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의 영예의 수상자는  김영수씨(경기도 안산시)이며 상금300만원과 부채 액자등의 부상을 받았다

특히  창릉선생의 아들인 박종해(울산북구 문화원원장) 씨는 이제야 창릉문집을  발간하게 되어  늦게야

조금이라도 효도하게 되었다고  분위기를 숙연하게도 했다

창릉문학상은  2006년  창릉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지역문인들의  창작활동의 의욕을 높이기 위해 박종해 원장의   사재 7000여 만원을 들여 제정하였다   매년 시상식을 열고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문인들의  참여가 증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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