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두 번째 노벨상이 한국에?, 전쟁을 평화로, 살육을 감내로 위로하는 인간이 주는 최고상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열광하다..
기사입력: 2024/10/14 [10:19]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호세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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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노벨상이 한국에?, 전쟁을 평화로, 살육을 감내로 위로하는

인간이 주는 최고상

 

  ©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이라니..



한국인 작가가 아시아 여성으로는 노벨문학상에 최초로 지명되면서 온 나라와 국제사회의 문화예술계가 덜썩이고 있다. 한강작가의 수상은 이전에 2017년 맨부커 수상과 함께 30여년 동안 집필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하여 예견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번 수상은 도박사들도 예상 못한 빠른 속보였기에 많은 사람들이 당분가 이 뉴스를 접할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70년생(53)으로 아버지 한승원(소설가)씨와 광주에서 태어난 영향으로 어릴적부터 518에 대한 이야기와 이념으로 얼룩진 배경에서 자라나 연세대 국문과를 거쳐 등단하게 된 작가이다.

 

그러나 이러한 국가적인 수상의 영광과 한국의 고통을 한으로 풀어낸 그녀의 작품과 수상을 논하는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양분화로 치닫는 이념과 사상의 논란도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폭력과 강압을 육류에 빗대어 이에 대한 저항을 채식주의자로 묘사한 그녀의 소설 채식주의자소년이 온다라는 작품과 제주43사건의 잔혹함과 민간이 학살에 대한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는 작품 모두 한국 근대사의 이념에 의한 시민학살이라는 정부의 잔학한 탄압에 대한 저항을 가날픈 여자의 서사와 감정으로 묘사하기에 읽는 이로 하여금 짓 밣힌 피해자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한편으로 치우친 작품이라는 의견이다.

 

한류의 영향과 한국의 꾸준한 위상이 만들어 내고 있는 순풍과 달리 이미 유럽과 서구의 문화와 유행은 색이 바래진

그림처럼 식상한 반면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류는 신선하고 색다르며 온갖 맛을 내는 한식처럼 그 깊이가 또 다르다.

이번 한강작가의 수상으로 제2,3의 한강의 기적이라고 말하는 이번 노벨문학상이 주는 짜릿한 흥분은 이 작은 땅덩이

에서 일어나고 있는 양분화와 이념과 사상의 좌우 분열을 가속화 하여 마지막에는 불꽃처럼 타올라 폭발할 지도 모른다.

 

인류는 언제나 전쟁이 끝난 후 평화와 자유, 그리고 자기성찰이라는 과정을 통해 진화, 혹은 성장발전을 거듭해왔다.

현재 가장 권위있는 노벨상은 스웨덴의 과학자 노벨이 전쟁에 사용되는 폭탄(TNT)을 발명한 후 전쟁의 참상을 목격한 후 그의 전 재산을 들여서 인류를 위한 공헌을 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 되었다.

 

대한민국은 21세기 세상역사의 중심 역할을 감당할 만큼 그 문화와 역사가 깊은 장맛처럼 숙성되어 왔다.

서구의 식민지배라는 이름으로 기독교가 들어온 이후 아시아에서는 그 어느 보다도 빨리 선교와 교회성장의 결과로

민주화와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한 후 이제는 각종 한류(음악, 영화, 음식 등)가 전 세계를 통하여 확산되고 있다.

 

일본과 중국의 사이에서 문화를 지켜낸 그 결과가 지금 보상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것은 성경에 약속한 대로 복음의 물결이 이스라엘에서 시작하여 유럽과 미국을 건너 돌아 일본을 거쳐 한국에 머물다 자유와 진리를 추구하는 모든 민족과 국가만이 누릴 수 있는 영광과 공감의 감정을 함께 공유하는 복음의 처음인 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여정속에 있다는 것을 우리들은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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