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에 118주년 독도의 날 행사 울산 박물관 2층에서 열려,
매년 10월 25일은 전국지자체 별로 독도의 날 행사를 가진다. 울산광역시도 비영리법인의 나라(독도)사랑
국민운동본부 울산연합회가 주최하고 울산시, 교육청, 보훈안보단체, 상공회의소, 경남은해, 농협중앙회,(주)영남시사저널이 함께 후원하는 이 행사는 관내의 초, 중, 고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고
글짓기, 그림대회를 공모하고 작품을 선정하여 행사 일에 수상을 하며 기념식을 통해 독도사랑을 일깨운다.
최근 남북한 교류와 통일한반도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독도찬탈을 꿰하는 일본의 야욕을 잊어 버리는 지금 이순간에도 일본은 독도에 대한 욕심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에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본 행사를 주관하는 서성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아베 정권은 독도의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대한민국 국민앞에 정중히 사죄하며 우리 국민들은 국토수호의 안보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여 독도를 수호하고 오히려 잃어 버렸던 만주땅을 되찾으려는 고토회복 운동을 함께 병행한 ’독도에서 만주까지‘라는 슬로건을 국민들의 뇌리에 심어 줄 수 있도록 이러한 운동을 계속하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시장과 교육감을 대신하여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안보단체장과 625참전유공자 지부장, 상공회의소 실장등의 후원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약 200여명의 시민들과 수상 학생자들이 참석하여 독도의 날을 기념하였다.
이날 25일은 일본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최근 독도를 방문한 한국 국회의원들에게 '독도가 한국 땅이란 근거를 대라'는 내용의 공개질의서를 보내어 독도의 날을 간접적으로 항의하였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영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은 24일 긴급총회를 열어 한국 의원들의 독도 방문으로 "일본의 주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며 일본 정부에 책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서를 채택했다.
특히 의원연맹 회장인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자민당(자유민주당) 의원은 "(한국에 대한) 단순 항의나 유감 표명만으로 끝낼 일이 아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의원연맹은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가 한국 영토란 주장의 근거가 되는 역사적 사실이나 법 해석 등의 설명을 요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한국 국회에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전히 독도에 대한 찬탈의지가 분명한 일본의 행보는 독도의 날을 의식한 계산된 행동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