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문화
음악
2020년 트롯열풍을 이어 나가는 보이스트롯 8개월 장정의 주인공은?
비대면 언택트 시대의 극복 '트롯열풍'
기사입력: 2020/09/26 [14:05]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이낙풍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2020년 트롯열풍을 이어 나가는 보이스트롯 8개월 장정의 주인공은?

 

▲     총1억원의 상금을 건 트롯서바이벌 경연

 

결승전 시청률 최고 18.128%MBN 역사상 최고 시청률

연예계를 총망라하는 스타 80여 명이 출연

최연소 참가자 김다연양부터 최고령 참가자 문희경까지

 

 MBN 종편방송에서 지난 2월부터 시작한 보이스 트롯이 드디어 그 막을 내렸다. 8개월 동안 국내 연예인들의 노래실력을 검증하고 예선전에서 올라온 80여명의 개그맨, 가수, 국악, 배우, 뮤지컬 등에서 노래를 잘 부른다는 사람들이 총 5회에 걸친 박빙의 승부에서 살아남은 10명의 참가자들이 결승을 펼친 끝에 박세욱, 김다현, 조문근 TOP 3명이 마지막 노래 주제 가족에서 박세욱은 김용임의 '오래오래 살아주세요'를 통해 부모님을 향한 애절한 마음을 표현하여 심사위원 점수 1천 점, 전문가 평가단 점수 800, 총점 1800점 만점에 1700점으로 대망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     3명의 TOP 3후보 박세욱 김다현 조문근


상금 1억원과 함께 각종 트롯가수 모시기에 합류하게 될 박세욱은 연극배우로 박세욱은 2007년 연극 '안 내놔? 못 내놔!'로 데뷔한 후 '십이야', '넌센스 잼보리', '김종욱 찾기', '더 초콜릿', '카페 명동성당', '미로편의점', '왕을 바라다', '마리아 마리아', '에일리언 스파이', '스캔들', '지저스'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른 배우로서 이제는 자타가 인정하는 트롯가수로서의 삶을 살게 되었다.

 

이번 보이스트롯은 비대면 언택트 방송시대에 국민들에게 트롯트 신드럼을 일으킨 미스타트롯, 미스트롯 이후 시청자들을 TV화면으로 잡아 두게하는 한국인의 정서와 한을 노래한 트롯열풍을 통하여 스트레스와 경제위기를 이기게 하고 근심을 잊게 하는 트롯경연대회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     1회 최종 우승자가 된 박세욱(뮤지컬 가수)


그 외에도 '뽕끼마틴' 홍경민, '랩 트로트 창시자' 슬리피, '청학동 천재' 김다현, '서바이벌 최강자' 조문근, '리틀 싸이' 황민우, '트로트 꽃미남' 박세욱, '불사조' 추대엽, '트로트 완판남' 박상우, '꺾기 고수' 박광현, '가요제 대상 출신' 문희경이 톱10로 무대에 서면서 나이와 직업을 뛰어넘어 자신의 감정을 내뿜는 트롯열풍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과 참가자와 함께 듀엣공연으로 나선 가수들의 열띤 가창력과 무대는 노래장르를 넘어서 다채로운 연출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또 하나의 가수지망생들의 무대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각 무대공연 후의 트롯레전드(남진,혜은이,김연자,진성,박현빈)들의 감상평과 소감을 통해 참가자들이 힘을 얻고 다양한 무대공연과 국악천재소녀 김다현양과 리틀싸이 황민우 군의 놀라운 무대도 많은 이들이 탄복하였으며 코로나로 말미암아 어느때 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시대에 오늘날 까지 힘차게 달려온 대한민국의 정서와 한을 담은 트롯열풍은 추석때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TOP시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