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수도에서 문화수도로 가는 울산국제영화제 개최소식
▲ 12.17 ~ 21일 개최되는 울산국제영화제
|
울산시,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공식 홍보영상 공개
한병아 감독 연출, 만화 영화(애니메이션)로 제작
영화의 다양한 가능성과 영화제 첫 출발 담아내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9월에 설립되어 이제 25주년이 되는 세계인의 영화제로 자리잡고 있다. 울산시가 오는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과 관내 영화관을 통해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를 개최하여 문화도시로 한 걸음 나아가는 도전을 하고 있다.
울산시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디(D) 50일인 28일을 맞아 공식 홍보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되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공식 홍보영상은 젊은 영화인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영화의 가치 등을 만화 영화(애니메이션)로 시각화해 표현했다.
지난해 ‘프레 페스티벌’에 이어 공식 홍보영상의 연출을 맡은 한병아 감독은 2020년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 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감독이다.
지난해 홍보영상이 영화 슬레이트 형식을 빌려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힘(에너지)을 표현하였다면 이번 영상은 영화가 주는 극적 긴장감 등을 시각화했다.
특히 영화로 표현되는 다양한 가능성을 달리는 주인공을 통해 표현했으며,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의 첫 출발을 일출로 형상화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영상은 영화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에 젊은 영화인의 가능성을 담아 제작했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상상을 펼치며 감상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식 홍보영상은 이날부터 울산국제영화제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시청 가능하며, 11월부터는 티브이(TV)와 영화관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는 ‘청년의 시선, 그리고 그 첫걸음’을 슬로건으로 오는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관내 영화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의 지역 국제영화제는 약 200여개가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지역 국제영화제로는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광주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가 있으며 그 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EBS 국제다큐영화제, DMZ국제다큐멘타리영화제,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