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집회는 과연 민중의 소리인가?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개천절 광화문집회 열려
자유유파 전광훈 목사의 한결같은 애국연설
대부분 교회위주의 기독교인 열심파 모여
‘1945년 8월6일 히로시마에 원자탄이 터졌습니다. 그 때에 이 나라는 이승만을 선택할것인가? 김일성을 선택할것인가? 라는 선택을 강요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때에 우리는 이승만을 선택한 후 75년 지나온 후 이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강국이 되었지만 북한은 김일성과 공산주의를 택하고 가장 가난하고 독재국가가 되었지만 오늘 우리는 또 한번의 선택을 해야하는 때가 온 것입니다.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본 것과 같이 이 나라 1614만의 국민들은 미국철수를 주장하는 이재명을 선택한 것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이 더 이상 정신을 차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국 북한과 같은 나라로 가게 될 것입니다.’ 라는 전광훈 목사의 연설이 지난 10월3일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수많은 인파들이 모인 가운데 광화문에서 열렸다.
전 목사는 연설도중 북한출신의 정보총국장이었던 김국성씨와 96세의 남파간첩이었던 노인을 연단으로 올린 후 어떻게 이나라의 정치역사 동안 교묘히 북한에게 사상적으로 전염되었는지를 증언하였으며 좌파대통령이라고 주장하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민주당이 이 나라를 점령하고 있다고 연설 한 후 1년 반 이후에 열리는 총선을 통해 승리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적화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였다.
최근 MBC와 KBS등의 취재기자들에 의해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의 500억 보상의 진실이라는 보도로 교회비리를 폭로하고 있으나 이는 재개발 과정에서 일어나는 언론과의 불화설과 더불어 좌파언론이라는 전광훈 목사와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중동 등 주요 언론에서는 이와 같은 개천절 집회를 어느 한곳도 보도하지 않았다.
국민의 힘인 여당에서 검사출신으로서 첫 대통령이 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외국에서의 막말 논란으로 최하의 지지율과 함께 국회청문회를 앞두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 나라 대한민국은 여야의 정치, 침묵하는 언론,보수 기독교인들에 의해 돌아가고 있는 듯 하다.
또한 좌파대통령들에 의해 이제껏 실시되어 온 주민자치법과 마을공동체에 의해 이제는 마을단위의 좌경화 내지는 적화로 이어져 가고 있다고 말한 뒤 그 대안으로 자유마을을 만들어 조직화 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일천만 운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주장하였다. 전광훈 목사의 계속되는 설교는 한국의 근 현대사의 큰 사건을 통해 어떻게 대통령과 정치에서 북한의 사상적 왜곡이 이루어졌는지를 조목조목 설명하기도 하였다
과연 광화문에서 벌어지는 국경일집회는 과연 국민의 목소리인가? 정치의 대중화인가? 분명한 것은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으며 대한민국의 국가의 정체성은 어디로 흘러가는지 국민의 절반이 나뉘인 이 나라는 언제나 통합이 될것인가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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