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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갑 공천 철회 요구 시민단체 성명서 발표
410총선을 위한 지역 후보 공천 갈등이어져
기사입력: 2024/03/19 [10:27]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호세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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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갑 공천 철회 요구 시민단체 성명서 발표

 

  ©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어번 남구갑 공천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318일 오전 10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타에서 금번 국민의 힘 남구갑 공천에 김상욱 공천에 대한 철회요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남구 주민이며 국민의 힘 지지자 모임 대표 정진락씨 외 50여명은 이날 국민의 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이번 공천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며 아래와 같은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지난 15일 국민의 힘 공천위가 발표한 주민의 의견을 저버린 엉터리 공천이었으며

 

첫째, 울산 남구갑 주민들은 이번 결과를 받아 드릴 수 없는 이유는

공관위 추천 김상욱 변호사는 2012년 문제인 전 대통령을 공식적으로 지지한 민주당 측 인물이며 이런 인물이 단 몇 년 동안에 국민의 힘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것을 인정할 수 없으며 공정한 결과를 기대한 당원들과 울산시민들에게 보수텃밭이라는 이유로 무시한 행위이며

 

둘째, 경선 진행 중에 국민추천제라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은 이제까지 선거를 준비해온 예비후보는 물론 지지자들을 바보로 만든 처사이며

 

셋째, 지도부의 특정인물을 내세우기 위한 유권자의 의견을 무시한 공천임으로 이에 국민의 힘 지지자 일동은 이번 공천을 즉각 철회할 것과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된 올바른 경선을 실시 할 것을 국민의 힘 공천관리위원회에 강력히 요구합니다 라고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로써 다시금 경선을 둘러싼 잡음과 함께 약 20일을 앞둔 총선에서 국민의 힘 후보를 둘러싼 움직임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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