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26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경남지역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K-방산수출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 사진=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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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신문=김선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26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경남지역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K-방산수출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방위산업학회의 2021년 경남방위산업 실태 분석에 따르면, 전국 방위산업 매출액 17조 4,045억 원 중 경남은 7조 6,078억 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K-방산의 최대 밀집지인 경남지역의 방산기업 중 수출 경험이 많지 않거나, 정보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는 사례나 제도 등을 안내해 기업간 정보 편차를 개선하는 것이 이번 설명회의 취지다.
이번 행사는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경남 유관기관의 방산기업 지원사업, K-방산 수출 사례별 노하우, 수출금융제도, 방산기업 기술신용평가(TCB) 인증제도 등이 소개됐다.
또한 기업은행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일대일로 컨설팅을 받을 기회도 제공됐다.
이재식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방위산업 수출은 로키(Low-key)로 진행되는 프로젝트가 많아 관련 정보나 유의 사항을 알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K-방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문의를 청취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주기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재식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에서는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뿐 아니라 방위산업 설명회 지역 개최를 통해 우리 기업을 다방면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원본 기사 보기: 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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