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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
국방, 경제 등의 영향에 촉각
기사입력: 2024/11/07 [13:11]  최종편집: ⓒ TOP시사뉴스
손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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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

  © 47대 미대통령 트럼프당선


11월 5일 실시된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민주당 카멜라 헤리스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총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270)보다 많은 277명을 확보해 남은 선거구의 개표에 관계없이 당선이 확정되었다. 당초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을 하였지만 결과는 트럼프의 압승으로 끝났다.

 트럼프 당선자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슬로건으로 자국 우선주의 정책을 표방하였다. 이에 국제사회는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진행 중인 전쟁의 종식과 통상 문제가 주요 관심의 대상이다.

이와 더불어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우리는 주한 미군의 방위비 분담금 협약의 재협상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방위비 분담금의 대폭 인상을 언급해 온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한국을 ‘머니 머신(money machine·현금 자동 지급기)’을 갖고 있다고 했다.

또한 수출 주도의 한국으로서는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의 분야에서 미국의 우선주의에 의해 관세, 무역장벽 강화, 보조금제 폐지 등 각종 악재가 도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와 국방, 경제 등에서 많은 변화와 함께 적절하고 선제적인 대응 전략이 절실히 요구된다.

47대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115일에 인구 비례에 의한 선거인단을 뽑고 오는 12 17일 선거인단 투표로 대통령을 뽑는다. 취임식은 2025 1 20일 취임식과 함께 정오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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