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2일까지 도내 고등학생 60명과 교직원 4명을 대상으로 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독도 체험탐방은 계속되는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 왜곡에 대처하고 독도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주요 일정은 울릉초에서 '독도바로알기' 특강이 있으며 독도박물관 견학과 독도 전망대 등반, 울릉도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울릉도 및 독도 자연생태 탐방, 행남 해안 산책로 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를 통해 독도지킴이 동아리 학생들에게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명확히 인식 시키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함양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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