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해양영토 동·서·남해 최극단까지의 해양수산자원 조사가 강화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의 해양영토 주권 강화를 위해 이어도, 독도, 서해5도까지 해양수산자원조사를 확대해 수행한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1961년부터 매년 동·서·남해의 물리, 화학, 생물학적인 해양관측 연6회와 지속적인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자원 조사를 매월 정기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그러나 이어도, 백령도 및 독도 주변해역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해양수산자원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지 못해 왔다. 해양영토주권 강화 및 실효적 지배를 위해서 올해부터 이어도 주변 해역은 수산해양환경조사를 봄, 가을(2회)에 걸쳐 실시한다. 또한, 독도 주변해역은 올해부터 과학어탐, 트롤 등을 활용한 직접 자원조사를 확대하고, 독도 심해역 해양생태계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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