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바다여행선, 참돌고래떼 1,000여마리 발견
지난번 발견 이후 6일만에 9번째 발견
울산 남구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서진석)은 지난 27일 장생포로부터 동북동쪽 14.4km해상에서 참돌고래떼 1,0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래 발견은 지난 21일 고래발견 이후 6일만이며 정기운항 개시이후 9번째이다. 먹이를 잡으러 울산앞바다를 찾아온 참돌고래떼를 발견했다는 안내방송에 선상 공연을 즐기던 300명의 탑승객들은 일제히 갑판으로 뛰쳐나와 약30분간 고래를 관찰하며 환호성을 질렀다.
서진석 이사장은 “하절기에 접어들어 수온이 점점 상승하고 있고, 지난 주에 이어 6일 만에 또 고래를 발견한 만큼 앞으로 고래발견 확률은 점점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여름 휴가지 최적의 장소로 고래바다여행선을 추천한다.“고밝혔다.
한편, 고래바다여행선은 주9회 운항(고래탐사 8회, 디너크루즈 1회)을 계획하고 있으며, 고래탐사 프로그램(3시간)은 화․수․목․토․일요일(14:00~17:00), 금요일(13:00~16:00), 토․일요일(10:00~14:00)에 각각 운항하고, 5월부터 운영되는 디너크루즈(2시간)는 매주 금요일(19:00~21:00) 1회 운항한다.
여름 휴가철인 7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는 일일 2회로 증편 운항한다.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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